Day 3 Got in the game
11시 쯤이 되어서 마을에 도착했다. 우리는 빠른 시간안에 어디에서 사역을 할지 정해야 했는데, VBS 와 의료선교팀이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교회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숙소에 나무로 된 침대가 있다고 듣고 오기 했는데 와서보니 이런 모습이었다. 총 20개가 있어서 여자 숙소로 정했고, 남자들은 예배당 의자나 바닥에 자기로 했다.
각자 팀별로 사람들이 오기 전에 해야할 일들을 시작했다.
VBS 장식을 하고 약품들을 준비하고 테이블을 세팅했다.
사역이 시작되기 바로전 가져온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그렇다. 이제 하나님의 Game 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팀의 일원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
결과적으로 첫날에는 VBS 에는 90명정도가 참석했고, 의료팀에는 70명정도가 방문했다.
교회에 샤워실이 하나 밖에 없어서 임시로 해변식(?) 샤워장도 만들었다. 원래는 남자용이었지만, 여자들이 인원이 더 많기에 여자들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