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 Taco or Heat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도 비가 내린다. 원래 계획은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것이었는데, 짐을 싫고 청소를 하다보니 시간이 좀 늦어졌다. 가는 길에 시장을 들러서 점심으로 타코를 먹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원래 가는 길에 들르려고 했던 Montebello 호수는 잠깐만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 가는 동안 운전하던 범희 형제가 너무 피곤해 해서 잠시 쉬었다가 가기도했다.
그런데 타코 때문이었는지 너무 덥고 힘든 환경에 있다가 긴장이 풀려서인지 한 두 사람씩 아프기 시작했다. 서희 집사님, Ron, 윤경집사님이 아프기 시작했다. 우리는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아픈 사람들의 회복을 위해서 다같이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