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thus Avengers

3일간의 VBS를 마치고 하루는 익투스 선교센터를 위해서 봉사하는 날이다. 작업은 선교센터에 있는 초등학교 바닥에 페인트를 칠하는 일이었다. VBS 기간에도 우리팀을 도왔던 인턴 선교사들이 페인트 작업도 어김없이 큰 도움을 주었다.

after paint

이쯤에서 치아파스에서 우리 선교팀에 도움을 준 스탭을 소개해보자면,

키 큰 바리스타 열이 형제
표준말만(?) 쓰는 부산 아가씨 예주 자매
비행기 표 캔슬하고 도움을 준 민혁 형제
19살임을 강조하는 최고참 의주 자매
웹팀에서 우리 사역을 취재한 윤기 형제
의주 자매와 남매인 경민 형제
통역에 이시스, 디아나, 사라이 자매
모든 일정과 선교를 인도해 주신 이영성 선교사님

staffs

translators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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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 Diferente - Something Different

그 동안 수 차례 치아파스에 선교를 왔는데 VBS 가는 길이 길게는 6시간 걸린 적도 있었고 짧아도 1~2 시간을 차로 이동을 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가장 짧은 40분만 이동을 했다. 선교 센터와 거리도 가깝고 고도도 높아서인지 VBS할 장소에 내렸는데 하나도(?) 덥지 않았다. 아침에는 오히려 약간 쌀쌀한 느낌까지 있었다. 어! 오후가 되면

By Byunguk Kim
Potencia de un número - Power of a number

Potencia de un número - Power of a number

비록 수화물 2개가 도착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선교가 멈춰질 수는 없었다. 오지 못한 수화물에는 남자 아이들 선물과, 인형극 준비물, 그리고 구디백을 만들 Bag이 들어 있었는데, 당장 내일 아이들 줄 선물을 어디에 담을지가 걱정이었다 두 개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필요한 물품을 사고 나머지 팀은 VBS 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다. 제일 어르신인

By Byunguk Kim
Comienzo - Start

Comienzo - Start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치아파스 선교에 맞는 말도 없을 것이다. 벌써 4번 째 가는 치아파스 선교이지만 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 우선 LAX에서 직항이 없어서 멕시코에서 Mexico City나 Guadalajara에서 환승을 해야 하고 최소 두 세시간 많게는 네 다섯시간을 기다린 후에 치아파스 주에 있는 Tuxtla 공항까지가야 한다. 보통은 공항에서 1시간 이내로 이동을

By Byunguk Kim
De nuevo - Again

De nuevo - Again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던 Covid 팬데믹도 이제는 누구 하나 신경쓰지 않는 일이 되어버렸고 처음 치아파스 선교를 갔던 시간은 무려 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작년부터 교회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선교를 다시 시작했지만 내가 참석하지는 못했다. 올해에는 선교부도 새롭게 개편되었고 선교를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고 딸인 수아에게 같이 선교를 가자고 이야기했다. 이런 일을 결정할

By Byungu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