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Esto es una fiesta
이번 선교에 준비한 찬양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찬양이 Esto es una fiesta이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보니 This is a party 라고 나온다. 말 그대로 파티였다. 지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IS"가 "WAS"로 바뀐 것 뿐이다. 작년, 재작년은 선교 후유증 오래 갔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의자를 옮기고
2019
이번 선교에 준비한 찬양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찬양이 Esto es una fiesta이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보니 This is a party 라고 나온다. 말 그대로 파티였다. 지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IS"가 "WAS"로 바뀐 것 뿐이다. 작년, 재작년은 선교 후유증 오래 갔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의자를 옮기고
2019
집으로 가는 길. 모든 선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날이다. 오전 7시에 출발 해야 했기 때문에 아침도 먹지 못하고 San Cristobal로 출발했다. 공항에 가기 전에 잠시 들러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우선 Chamula라는 곳을 갔는데, 세례 요한을 신으로 믿는 곳이었다. 내부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촛불을 켜놓고 음료수를 놓고 기도하거나 생닭을
2019
3일간의 VBS를 마치고 하루는 익투스 선교센터를 위해서 봉사하는 날이다. 작업은 선교센터에 있는 초등학교 바닥에 페인트를 칠하는 일이었다. VBS 기간에도 우리팀을 도왔던 인턴 선교사들이 페인트 작업도 어김없이 큰 도움을 주었다. 이쯤에서 치아파스에서 우리 선교팀에 도움을 준 스탭을 소개해보자면, 키 큰 바리스타 열이 형제 표준말만(?) 쓰는 부산 아가씨 예주 자매 비행기 표
2019
선교를 올때마다 걱정되는 부분이 VBS 에 오는 아이들을 정말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이다. 과거 선교를 생각해보면 나는 참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나의 첫 선교자는 필리핀이었는데, 필리핀에 있는 빈민촌에 갔었다. 쓰레기 더미 위에서 사는 빠야타스라는 동네를 당시 청년부 사람들과 갔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불쌍하게
2019
숫자가 전부는 아니다 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숫자를 신경쓰지 않을 수는 없다. 왜냐면 한 명에게 복음을 제대로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는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선교에서 VBS 에 참석하는 아이들의 숫자를 300명으로 예상하고 준비했다. 왜냐면 2년전 같은 장소에서 VBS 를
2019
이번 선교를 준비하면서 VBS 참석 인원을 300명으로 예상하고 모든 것을 준비했다. 그 이유는 2년전 같은 장소에서 VBS 를 했을 때 최대 250 명이 왔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VBS 장소에 도착해서 장식을 빨리 마치고 등록을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아이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익투스 신학교 학생이신 목사님이 이 근처 마을 출신이라서 그 마을에서 아이들을
2019
비행기 안에서 잠깐, 공항에서 선교 센터까지 오는 3시간 동안 잠깐 눈을 붙였지만, 씻고 잠자리에 든것은 새벽 4시가 넘어버렸다. 평소 같으면 이제 일어나야 할 시간이라서 그런지 피곤하지만 잠이 바로 들지는 않았다. 원래 아침 8시가 아침 시간인데 늦게 도착한 것을 고려해서 아침을 9시로 한 시간 늦춰 주셨는데,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려고
2019
우려했던 세관 검사는 생각보다는 쉽게 지나갔다. 15개 가방중에서 12개가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우리가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도네이션할 물품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어서 작년처럼 벌금을 내야하지는 않았다. 다만 박스 3개중에 하나를 열어서 확인해 본다고 했는데, 확인 후 문제는 없었지만 박스를 다시 포장하려면 밖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 것이었다. 4명이 박스를 포장하는 곳으로
2019
출발 2일전 다 함께 모여서 단체 짐을 쌌다. 작년과 달리 원더풀 스토리(어린이 성경)가 없고, 의료 선교팀도 없기 때문에 짐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침을 우리가 만들어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생각보다 짐이 많았다. 음식은 당일날 싸야해서 나머지 짐만 쌌는데도 12개의 짐이 나왔다. 16명이 선교를 가게 되어서 짐을 16개보다
2019
첫 선교 모임을 시작한지도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선교 가기까지 채 일주일의 시간도 남지 않았다. 세 번째로 가는 치아파스 선교라서 익숙한 점도 있지만, 익숙함이 좋은 방향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함에 의지해서 하나님을 놓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또 처음 마음처럼 열심을 내지 못하면... 이라는 생각도 든다. 다른 선교지에 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