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ngu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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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ay 7 Split

새벽이 되었는데 전화가 왔다. 작은 Esther 가 많이아프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자가 한 명, 두명 늘어나기 시작했다. 계획은 아침일찍 다같이 산크리스토발이라는 관광지에 가서 두 시간 정도 있다가 공항을 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공항까지 가는 길이 막힐 수도 있는 데 최대한 공항 근처에서 있다가 가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아픈 사람들이 있어서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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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ay 6 Taco or Heat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도 비가 내린다. 원래 계획은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것이었는데, 짐을 싫고 청소를 하다보니 시간이 좀 늦어졌다. 가는 길에 시장을 들러서 점심으로 타코를 먹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원래 가는 길에 들르려고 했던 Montebello 호수는 잠깐만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 가는 동안 운전하던 범희 형제가 너무 피곤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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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ay 5 Lleno(full) Poquito(little)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스패니쉬 단어를 한 두개씩 쓸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날은 오전에 영접 기도, 오후에 카니발 그리고 카니발 후에 다같이 만찬까지 있는 가장 중요하고 바쁜 날이다. 카니발 장소 선정이 어려웠다. 어제부터 여러 곳을 알아보았는데 천장이 있는 운동장을 알아보았다가 다른 행사가 있다고 취소되고 천장이 없는 운동장은 너무 더운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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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ay 4 Hermy and Wormy

아침을 큐티로 시작했다.  인도는 폴장로님이 해 주셨는데 나해와 Ron이 간증을 나누었다. 나해는 선교를  오기까지의 고민과 인도하심에 대해서 그리고 Ron은 어떻게 에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어떻게 조은 교회를 나오게 되었는지를 러브스토리를 곁들여 나누어 주었다. VBS 가 교회에서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어서 김성호 장로님의 아이디어로 성극때 사용할 복장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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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ay 3 Got in the game

11시 쯤이 되어서 마을에 도착했다. 우리는 빠른 시간안에 어디에서 사역을 할지 정해야 했는데, VBS 와 의료선교팀이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교회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숙소에 나무로 된 침대가 있다고 듣고 오기 했는데 와서보니 이런 모습이었다. 총 20개가 있어서 여자 숙소로 정했고, 남자들은 예배당 의자나 바닥에 자기로 했다.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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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Orientation

오랜만에 점심과 저녁을 쌀밥과 남의 살, 김치로 먹으면서 영양 보충을 했다. 내일부터는 아마도 이렇게 먹기는 힘들테니까. 7시반 대표 선교사님의 오리엔테이션과 더불어 현지 스탭과 조은 교회 선교팀이 공식적인 만남을 갖았다. 원래는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통역과 도움을 주시는 스탭과 아이스브레이크를 하는 시간을 갖는 계획이었는데, 1시간 반 정도 밖에 못잤는데 오리엔테이션이 너무 길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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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ay 2 Are you ready?

오전 예배 후 1시 점심 시간까지 쉬려고 했지만, 열정적인 선교팀원들은 쉴 줄 모르고 내일 사역을 준비중이다. 사역지에 가면 우리 선교팀과 우리를 도와 주시는 스탭 총 60명 을 위해서 식사를 준비해야 하고 마지막 날에는 VBS 에 온 아이들과도 저녁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식사를 준비하고 마켓에서 무엇을 사야 하는지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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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Lord's day

선교사님께 여러가지 선교에 관한 정보를 듣다보니 어느덧 새벽 5시가 되었다. 8시부터 아침 식사 시간이라서 잠시 잠을 자고 아침을 맞았다. 간단히, 감사히 아침을 먹었지만 밥이 아니어서 그런지 작년에 비해서 약간 든든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대표 선교사님 사모님께서 최근에 주방에 일하는 직원들이 교체되면서 트레이닝이 아직 안되어서 식사가 약간 부실해졌다고 알려주셨다. 10시 예배에는 선교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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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To the center

비행기 도착이 11시15분인데 다행히 짐이 빨리 나와서 짐을 다 찾고 나니 11:30분이 되었다. 중간 경유지인 멕시코 시티에 21개의 짐 중에서 16개만 도착했고 나머지는 바로 최종 목적지인 툭스트라에 도착할거라고 들었는데, 지난 번 선교팀이 짐을 못 받았기에 끝까지 안심할 수는 없었다. 모든 짐이 무사히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우리는 환호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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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At the airport

4시간 일찍 왔지만 보안 검사를 끝나고 나니 보딩까지 한 시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집사님들께서 만들어 주신 무스비와 김밥,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보딩을 기다리고 있다. 공항은 기다림만 있는 지루한 곳만은 아니었다. 딸을 만나러 오신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애틋한 곳이기도 했다. 우리가 힘들여 가져온 이민 가방은 여지 없이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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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Game On

오전 8시까지 모여야 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지만 8시가 되어서야 집을 나설 수 있었다. 미현 집사님 남편분이 밴을 가지고 오셔서 짐을 생각보다 수월하게 실을 수 있었다. 선교팀 27명과 배웅을 나온 가족들이 손을 잡고 서서 출발하기전 기도를 했다.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공항으로 출발. 작년 출발할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호 집사님의 우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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